쏘카 일레클, '출퇴근 쿠폰' 프로모션…"전기자전거로 출근하세요"

산업·IT 입력 2023-06-07 09:28:44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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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이 최근 증가하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동 수요가 많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전기자전거를 기본요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교통비는 전년 대비 9.7% 올라 외환위기 여파가 지속된 1998년 이후 약 24년만에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시작으로 하반기 전국 17개 시도 대부분이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결정해 교통비 부담은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레클은 이용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비 부담을 줄이면서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요금 무료 혜택을 모든 회원에게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평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11시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일레클 앱을 통해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과 연계 목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해당 시간 내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집에서 가까운 대중교통 탑승지까지 일레클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후 다시 일레클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면 건당 평균 30% 할인이 적용돼 기존 대비 월 평균 4만원(20일 기준 / 왕복 이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일레클 직영 운영 지역에 한해 적용되며, 이용 가능 지역은 일레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지훈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전기자전거로 빠르고 쾌적한 이동을 원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구독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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