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메드, 미국 및 인도 제약사와 ‘Complex Generic’ 미국 독점 판권 계약

S경제 입력 2023-05-24 10:21:29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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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보메드]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아보메드가 2건의 ‘Complex Generic(복합 복제의약품)’ 미국 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의약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보메드는 기존 희귀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Complex Generic’ FDA 허가 및 미국유통 사업을 진행중으로 회사 측은 국내 제약사로부터 확보한 무균주사제와 피부패치 등에 대한 기존 판권 이외에 미국 PTS사의 중이염 3중 복합물 점이액과 인도 Etico사의 골다공증, 파체트 병 등에 대한 펩타이드 주사제 판권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Complex Generic’은 제조‧개발상의 난관으로 복제약의 개수가 제한적인 의약품을 뜻하며 펩타이드, 여러 원료의 복합물과 같이 API 개발 및 제조가 어렵거나 안과나 피부과용 재제와 같이 특화된 분야 혹은 무균주사제, 항암주사제 등 엄격한 제조 규정이 적용되는 의약품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는 경영진의 미국 내 네트워크와 사업개발 경험 및 미국에 구성된 전문가팀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의약품 소싱이 가능했다”며 “시장 진입이 어려운 미국 ‘Complex Generic’ 시장에 2024년 FDA 승인 신청 및 2025년 판매를 통해 품목당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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