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사랑과 희망 나누는 '천사'가 되다

전국 입력 2023-05-17 08:46:57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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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노조·NH 농협은행 1,004만원 기부

지역사회 사랑의 희망 나눔 행사 장면.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NH농협은행이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송상재 전북도청 노조 위원장과 이재문 NH농협은행 전북도청 지점장, 박병철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 전북본부 위원장 등은 16일 전북지사실에서 '천사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재가노인협회에 1,004만원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천사 희망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 행렬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1,004만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북재가노인협회에서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대상자를 선정해 사랑의 물품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데 쓰이게 된다.


전북도청 노조와 NH농협은행 전북도청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점점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천사(1004만원)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송상재 전북도청 노조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이 많다"며 "전라북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부분을 밝혀 주는 반딧불이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NH농협은행 도청 지점장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함께 보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청 노조는 지난해에는 농협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선물꾸러미 '1,000만원 희망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북쌀과 김치 팔아주기 및 '사랑 愛 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 초에는 어려운 이웃에 7,500장 연탄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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