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분기 매출 427억원…전년 동기 대비 7% ↑

산업·IT 입력 2023-05-15 16:17:34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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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CI. [사진=메디톡스]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27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22% 증감했다.


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필러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국내와 해외 모두 2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대량 생산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메디톡스는 "선진 시장 진출을 앞둔 톡신 제제 ‘MT10109L’의 FDA허가 신청을 위한 생산설비 준비, 더마코스메틱 등 신규 진출 사업의 마케팅 증가,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관련 1심 승소로 발생한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R&D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여러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진출한 더마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따. 


한편, 메디톡스는 미국 등 선진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해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품목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도 조만간 국내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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