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공모 총 12개팀 참가등록
참가등록 결과 총 12개 설계팀 참여 … 지역업체 5개팀 포함
7월 20일 응모작품 접수 후, 심사 거쳐 8월 초 최종 당선작 발표 예정
[부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단독 응모로 6개 팀, 공동응모로 6개 팀이 참여했다.
부산 지역의 설계팀은 총 5개가 참가 등록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서울 업체다.
이 사업은 지하 5층 ~ 지상 32층, 연면적 합계 8만4870.89㎡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한다.
총 공사비 2847억원, 설계비 102억원 규모다.
부산 지역 동·서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서부산권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등의 집적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BMC는 참가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11~12일까지 설계관련 질의를 접수받아 24일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공고일로부터 90일이 되는 7월 20일 응모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8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를 통해 서부산권 재정비사업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활성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선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기본구상계획 조감도.[사진 제공=B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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