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 확실히 달라집니다"

전국 입력 2023-05-04 08:52:00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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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워라밸 시대 지속 가능한 관광 비전 선포

전북도가 14개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전북도]

[서울=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워라밸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을 추진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소피텔호텔에서 김관영 지사와 14개 시군단체장, 한국관광공사, 기업,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북에 온 관광전’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선포식,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전북관광 세계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국내외 언론 20여개사와 베트남 현지 방송사를 대상으로 14개 시군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실천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 시장 군수들은 각 지역의 관광정책을 발표했다.


김관영 지사는 “14개 시군과 함께 경제적 성장, 사회적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조화와 균형있는 삶을 위한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홀딩스㈜, ㈜현대자동차, ㈜하림, ㈜하이트진로, ㈜제트캡 등 5개 기업이 전북도·14개 시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얄캐닌, ㈜SK넥실리스 기업 관계자도 행사에 참여해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14개 시군은 대표관광자원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 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했으며 휴가지 원격근무하기 좋은 관광지 소개와 중소규모 연수회 개최장소 등 각 기업과 관광업계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관광상담이 이뤄졌다. 이밖에도 전북의 관광 강점인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한식과 한복의 세계화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지 부채를 비롯한 한지 제품 전시, 한국 화장품과 한복 체험 등이 진행돼 한류의 본고장 K전북 관광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관영 지사는 “오늘 관광비전 선포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정책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휴가지 원격근무와 연수회, 근로자 휴가여행 등이 활성화돼 관계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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