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봄, 조선팝의 흥에 취한다

전국 입력 2023-05-02 14:06:08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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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매주 상설공연…12일까지 공연팀 모집

전주시가 5~6월 매주 조선팝 상설공연을 펼친다. [사진=전주시]

[전주=박민홍 기자] 소리의 고장 전주가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총 4주간 매주 금·토요일마다 ‘2023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을 펼친다. 조선팝 상설공연은 5월에는 기지제 수변공원 일대에서, 6월에는 풍패지관(전주객사)에서 야외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전통국악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조선팝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의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조선팝 상설공연에 참가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조선팝을 30분 정도 단독 공연할 수 있는 전북지역  개인 또는 예술 단체로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1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거리공연 무대 2회 제공 및 프로필 사진촬영을 지원하며 공연 영상을 별도로 제작한 뒤 조선팝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조선팝 예술가는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막하는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도 조선팝 공연을 만날 수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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