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서울시, 도농상생 교류에 '봄바람'

전국 입력 2023-04-26 17:59:46 박민홍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직거래 장터 운영·업무협약 추진 등 활기

전북도가 서울시내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도농 상생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와 서울시간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도는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귀농어 상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농가의 농특산물 판로와 농어가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도내 6개 업체가 참여해 쌀과자·장아찌·도라지청·떡갈비 등 56개의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 농특산물인 ‘십리향미’와 ‘군산짬뽕라면’의 경우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해 서울시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귀농어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어 정책 교육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예비 귀농어 귀촌인의 관심을 유도했다.


전북도는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 체결도 준비중이다. 협약에는 공공급식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전북도의 우수 농산물을 서울시에 확대 공급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앞으로 공공급식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북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귀농어 귀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북도와 서울시의 교류의 장을 통해 도농상생 발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mh0091@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