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항공산단 1,000억 규모 투자유치 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3-04-26 18:58:17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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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단 대규모 투자유치

경남 진주시가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입주 예정인 6개 기업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경제TV]

[앵커]

경남 진주시가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입주 예정인 6개 기업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근 사천에 설립될 예정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가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6개 기업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5일 이들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6개 기업이 항공산단에 입주해 공장과 연구소 등을 짓고 350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최근에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들어오는 것으로 절차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연구기관, 기업들의 입주가 앞으로도 많이 될 것으로…”


6개 기업 중 2곳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사례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장주수 모아소프트 대표

“최근 항공우주청이 사천으로 오게 돼 있고, 안전에 따른 여러 가지 인증들을 하고 있는데 관련된 업무를 이쪽(진주)에 와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지난해 12월 ‘우주항공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항공산단은 인근 사천에 설립될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함께 국내 우주항공산업 핵심 인프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산단 기업 유치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인터뷰] 강대윤 멕시멈코퍼레이션 대표

“항공, 모빌리티, UAM, RMA, AAM 등 다양한 사업에 같이 참여할 예정이고요. 외부에 있는 인재들을 진주시로 끌어당겨서 진주시와 관련되어 있는 기업에 보탬이…”


진주시의 우주항공도시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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