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 출범

전국 입력 2023-04-25 09:24:02 수정 2023-04-25 09:25:01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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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 컨트롤 타워…먹거리 선순환 체계 실현

전북지역 먹거리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전북도]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24일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도의장과 오은미 도의원, 14개 시군 부서장 및 급식센터직원, 생산농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응원했다.


행사는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의 취지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 21년말「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제정으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후 시군 간 격차 해소와 센터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광역형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키기에 이르렀다.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내에 1센터 3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북도는 ‘22년부터 광역형 컨트롤타워 기능수행을 위한 수단으로 전북형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오는 12월 시군 시범운영을 거친 후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광역형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민 먹거리 보장과 고령농, 여성농 등 정책적 배려 대상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전북만의 차별화된 모델”이라며 “연 5,000억원 규모의 먹거리 시장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견인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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