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아 기자의 글로벌 워치] 현장 누비는 ‘개 로봇’, 위험한 일도 척척 外

산업·IT 입력 2023-04-21 19:06:05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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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누비는 ‘개 로봇’, 위험한 일도 척척 

 

열악한 현장에 사람을 대신한 강아지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스팟'이 100년이 넘은 프랑스 파리의 지하 철도망을 수리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무게 약 40kg에 유연한 팔다리를 가진 이 로봇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지역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로봇을 활용하는 프랑스 국영기업인 파리교통공단에 따르면 강아지 로봇 덕분에 다른 조사관들은 건강을 위협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인도, 中 제치고 ‘인구 1위’…14억2,862만명

인도가 14억2,862만명의 인구수를 기록해 중국을 제치고 ‘인구 1위’ 국가에 오를 전망입니다.

유엔이 발간한 세계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반 인도 인구가 중국보다 약 300만 명이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1960년 이후 처음으로 2022년부터 인구가 감소했는데요.

작년, 중국의 인구는 14억2,567만명으로 60년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인구는 올해 중반 80억4,500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 맨해튼 주차장 붕괴…꼭대기층 차량 50대 ‘위태’

구겨진 콘크리트 판 위로 여러 대의 차가 찌그러지고 겹쳐 쌓여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 주차 건물이 붕괴돼 한 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건물에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건물 최상층에서는 차량 50대가 주차돼 있었는데요.
이 차량들 때문에 사고 수습이 늦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뉴욕시에 따르면 위험 물질로 인해 폭발 가능성이 있어 건물 안에 있는 차를 안전하게 옮기고 철거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수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예멘 물품구호센터 군중 밀집…189명 사상

 

사람들의 옷가지와 신발이 길바닥에 널브러져있습니다.

예멘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최소 79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 기간 예멘 수도 사나의 한 학교에 기부금을 받기 위해 빈민 수백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무장한 후티 반군이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총을 쏘자 당황한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몰리게 되면서 더 큰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멘은 8년 동안 내전을 겪으면서 15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000만 명이 빈곤에 취약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psa@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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