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지난해 재무제표 회계 감사결과 '적정' 판정
[사진=두나무]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022년 재무제표에 대한 삼일회계법인의 회계 감사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두나무는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2월 2022년~2024년 회계연도 감사인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두나무의 재무제표 감사를 위해 동종업계 평균 대비 8배 이상 높은 약 8,630시간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적용되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감사 도구를 활용해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지갑 및 개인 키 관리에 관한 통제 절차 ▲거래소 운영에 관한 회사의 통제 등에 대한 감사를 수행했다.
이에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월 30일 두나무의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의견 감사보고서를 발행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컨설팅을 받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사 회계 및 내부 통제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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