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새내기, 캠퍼스 첫 경험 영상 담아

전국 입력 2023-04-18 10:19:2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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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입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MZ세대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넘쳐

신입생 캠퍼스 생활 등 짧은 영상에 담아 … 수상작 24명 선정해 시상식 가져

영남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 [사진=영남대]

[경산=김정희기자] MZ세대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새내기들의 창의성은 역시 달랐다.

영남대가 올해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기성세대와는 다른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영상 작품이 쏟아졌다.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의 질적 수준도 높았다.

이번 공모전은 신입생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창의적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23학번 신입생 입학 직후 인 지난 3월 초부터 20일까지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했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등을 마무리하기에는 다소 짧은 공모전 기간이었지만,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신입생 새터,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회, 영남대와 학과 알아가기, 신입생 캠퍼스 생활 등 신입생으로 처음 경험한 캠퍼스 생활과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내용을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에 담았다.

출품작에 대한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과 금상 등 총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김민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과 박성진(약학부), 이동근(철학과) 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출품작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 총 조회수는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25,000여 건이 넘었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영남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주 학생은 “PD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했다. 영상 제작 경험도 쌓을 겸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해 PD로서의 실무 역량도 키우고 싶다. 대학 생활의 첫 스타트가 좋은 만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지난 12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 최외출 총장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하나하나 보면서 영남대 신입생들의 창의적이고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학 생활을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면서 역량을 쌓아나가길 바란다”면서 “사회 변화를 이끌 글로벌 리더, 인류사회 공동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남대가 길을 안내하겠다. 대학과 교수님들을 믿고 열심히 따라와 주길 바란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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