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새 랜드마크”…‘그랑 르피에드’, 본격 분양일정 돌입

부동산 입력 2023-04-17 12:56:3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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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르피에드’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냉각된 분양 시장이 최근 수도권 단지들의 연이은 완판 소식에 온기가 퍼지는 모양새다.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 파크포레온’, 강북권 최고 분양가를 경신한 ‘마포 더 클래시’를 비롯해 ‘장위자이 레디언트’,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여러 단지가 완판 소식을 알렸다.


서울은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지표로, 온기가 수도권 전역과 지방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적치되면서 ‘제 2의 대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최근 세종시의 집값이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적치된 미분양 세대 계약이 전부 완료된데 이어 도안 2-3지구 분양 단지도 완판 소식을 전해했다.


이런 와중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인 둔산동에 미래인이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그랑 르피에드’가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해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권역 최고 높이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5개동, 총 832실 규모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단지는 일대 주택시장 대표 상품을 목표로 최고급 시설이 도입된다.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 스크린석은 물론 퍼팅존까지 갖춘 실내 골프 연습장 ‘골프 클럽’, 필라테스 룸과 GX룸,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과 샤워 시설을 갖춘 ‘스파 클럽’등 어메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선셋 라운지’가 조성된다. 


대전 최초로 프리미엄 조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와 MOU 체결을 완료했는데, 신세계푸드가 단지 내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로는 지방에서 최초다.


단지 내 대형마트도 입점 예정으로 이 또한 대전 최초다. 입주민들은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지에서 문화, 생활 인프라를 전부 누릴 수 있게 됐다.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충남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한 둔산1동에 속해있으며 둔산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여기에 대전 1호선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이 인접해 있으며 2호선 둔산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를 동서로 관통해 구도심과 유성구 도심지를 잇는 계룡로와 한밭대로, 둔산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대전광역시 어디로든 접근이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랜드마크로 인정받는 최고급 주거상품이라고 하면 도곡동 타워팰리스, 롯데 시그니엘 등이 연상되듯 둔산동은 물론 대전에서 전례 없는 독보적 주거상품을 공급해 그랑 르피에드가 전국에 각인될 수 있는 진정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 르피에드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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