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2023년 노사파트너십 지원사업' 선정

전국 입력 2023-04-11 15:43:28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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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극복 도약, 노사 상생 협력 확산 계기

광산구가 기업인 현장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최한 기업인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관내 기업 7개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의 위기 극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발적인 노사 상생‧협력 시도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일터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의 유형, 업종에 따라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광산구 평동산단 소재한 대경제이엠(주)이 이 사업을 통해 한때 93%에 달했던 퇴사율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노사 상생 기업으로 거듭났다.
 

민선8기 '일터 혁신'을 중점 추진 중인 광산구는 이러한 성공 사례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기업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병규 청장은 "노사가 상생하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노사가 적극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기업 문화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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