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 실시…“윤리경영 의지 다진다”
이인호(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이연수 노조위원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노사 대표가 함께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SURE의 지난 2022년 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1등급 달성 성과를 기념하고, 임직원의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K-SURE는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달성한 성과에 더해 정책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UNGC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K-SURE는 시스템에 기반한 윤리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회계․정보보안․리스크관리 등 주요분야별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 ‘OECD 뇌물방지협약’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지침을 내규에 도입해왔다.
또한, 매달 임직원 직접 참여형 교육 ‘K-SURE Monthly 청렴 미션‘을 운영해 ‘청렴 십자말풀이’, ‘윤리경영 칭찬합시다’ 등 쉽고 재밌는 청렴 이벤트를 열어 임직원 개개인의 청렴의식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연수 한국무역보험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청렴체감도 1등급 성과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SURE의 더 깨끗한 미래를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수출 견인을 위한 무역보험의 역할이 더욱 커짐에 따라 K-SURE가 준수해야할 윤리경영의 눈높이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타협 없는 청렴의 자세로 우리 수출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며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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