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간호학부, 캠퍼스 'Risk Map' 제작

전국 입력 2023-03-28 14:40:00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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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위험요인 해결방안 도출 자료 관련 부처 전달 예정

28일 국립군산대 간호학부가 최근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와 함께 캠퍼스 안전진단 프로그램으로 ‘군산대학교 캠퍼스 Risk Map' 을 제작했다.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가 최근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와 함께 캠퍼스 안전진단 프로그램으로 ‘군산대학교 캠퍼스 Risk Map 제작 활동’을 실시해 시선을 끌었다.


28일 군산대에 따르면 간호학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안전 점검팀을 6개 팀으로 나눠 교내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요인과 장소를 점검했다.


학생들은 교내를 6개 지역으로 나눠 응급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탐색했고 자료를 수집해 Risk Map(위험요인지도)을 제작했다.


그 결과 캠퍼스 건물 내부와 주변, 도로에서 팀별 3개 이상, 총 20여 개의 캠퍼스 안전 위험요인이 수집되며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학생들 스스로 캠퍼스 환경 위험 요인들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한 이 자료들은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조혜영 교수는 “자신과 친구들이 속한 환경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병원 밖으로 간호 활동의 범위가 확장될 수 있음을 학생 스스로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활동이 간호학 전공역량 향상 활동으로 연계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군산대 간호학부는 2010년 간호학과로 신설됐고 올해 학사구조개편에 의해 간호학부로 승격됐다.


2017년 10월에는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를 개소해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BLS와 KALS 등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난해 4월 교육부로부터 교원(보건교사)양성과정을 승인받았다. 그 결과 2023년 신입생부터 보건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신설되면서 재학생들이 임상 현장뿐만 아니라 학교보건으로도 역량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VR을 포함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 기자재와 전 교과목의 시뮬레이션 실습이 가능한 SMART Education 센터를 구축했고 이를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증대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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