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후원나선 PPO(주)베스트원"…국내 유명 브랜드 골프의류 지원

전국 입력 2023-03-22 16:42:40 수정 2023-03-23 22:03:24 정태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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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샛별 '한규보 프로·김민주양' 활약 기대

한규보(왼쪽부터), 방두환, 정지호 프로, 권혁원 PPO(베스트원)회장, 김종학 프로, 김민주양이 PPO(주)베스트원과 함께 22일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경제TV]

[평택=정태석 기자] PPO(주)베스트원이 프로골퍼들에게 또 다른 지원군이 되고 있다.

PPO(평택프리미엄아울렛)는 오늘(22일) 정지호(38세, 2003년 KPGA 입회), 방두환(35세, 2006년 KPGA 입회), 김종학(25세, 2015년 KPGA 입회), 한규보(19세, 2022년 KPGA 입회)프로, 그리고 샛별처름 등장한 김민주(평택 태광중학교 1학년)양과 함께 협약식을 가졌다.


정지호, 방두환, 김종학 프로는 이미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의 성적으로 유명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지만, 한규보 프로와 김민주양은 샛별처럼 등장한 골프 새내기다.

 

권혁원 회장이 한규보 프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규보 프로는 경기 평택에선 최초, 전국에서는 몇명 안되는 최연소 KPGA 정회원 출신이다. 2021년 세미프로 3차 선발전에서는 5언더파를 몰아쳐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이후 2022년 4월 이른바 '바늘구멍'보다 좁다는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골프 입문 2년 10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김민주양 역시 요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골프신동이다. 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와 함께 골프 연습장을 따라 갔다가 장난 삼아 휘두룬 골프채가 지금은 민주양의 분신이 됐다.

경험삼아 나간 제16회 볼빅배 KYGA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2등, 제35회 경기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선 3등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지 채 2년도 안됐다. 이들 모두 염동훈 프로의 제자들이다.


김민주양이 권혁원 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PO는 앞으로 후원 선수들에게 국내 유명 브랜드의 골프의류를 지원하게 된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는게 PPO의 설명이다.


권혁원 PPO(주)베스트원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수 있는 멋지고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지호 프로 등도 "PPO의 아낌 없는 지원이 저희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면서 "PPO의 감사함을 생각해서라도 좋은 성적과 더 멋진 선수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례했다.


PPO(주)베스트원은 대규모 백화점형 프리미엄아울렛 뿐아니라 파3 골프장과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춘 대형 골프연습장(베스트탑)도 운영하고 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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