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호천마을 방재공원 실시설계용역 준공 … 4월 착공 예정

전국 입력 2023-03-17 12:28:46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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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조경전문가, 관계기관과 수차례 회의 끝에 실시설계용역 준공

“BMC 15분 힐링공원”조성으로“행복도시 부산”구현에 公社가 앞장서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 제공=BMC]

[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 될 방재공원은 호천 180계단 초입의 철거된 공가주택지(A=242)를 활용하여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비상시 방재기능을 담당,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기존 3개의 단을 활용해 설계됐다.

 

1단은 운동공간으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2단은 방재공간으로 대피장소 및 방재교육 공간으로, 3단은 180계단을 오르내리는 지역주민의 휴게공간 및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BMC는 안전한 방재공원 조성을 위해 설계용역 시공사 안전자문단소속 외부전문가의 안전기술자문을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BMC 공공조경자문단을 대상으로 한 자문회의 및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했고, 관리청인 부산진구와의 원활한 협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설계를 완료했다.

 

설계가 완료된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기반조성을 위해 부산진구에서 수행중인 토목공사가 끝나는 4월 말 공사를 시작해 8월말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 갈 예정이다.

 

김용학 BMC 사장은소규모 사업 임에도 다양한 소통과 전문가 논의 과정을 거친 만큼 기대가 크다면서“BMC 15분 힐링공원을 통해 안전과 휴식이 동행하는 행복한 호천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 구현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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