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SKIET 사장, 중국 공장서 현장경영 강화…“글로벌 수주 늘리자”

산업·IT 입력 2023-03-17 09:16:49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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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국 창저우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생산공장에서 김철중(왼쪽 세 번쨰)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이 관계자들과 생산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김철중 사장이 지난 13~15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현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중국 현지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에게 그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향후 협조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공장이 소재한 진금호(陈金虎) 중국 창저우시 서기 등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공장을 찾아 현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중국 사업장 구성원들과 소통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공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로 한국 증평, 폴란드 실롱스크 지역 공장과 함께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 중 한곳이다. 연간 6.7m2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약 89만대에 들어가는 규모다.

 

김 사장은 작년 12월 부임 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공급체계 구축을 내세웠다. 지난 1월에는 충북 증평공장 및 SK이노베이션 R&D센터인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폴란드 사업장도 찾아 유럽 분리막 시장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체계 기반 수주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기술, 원가경쟁력, 글로벌 공급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해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회사의 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기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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