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 확대 추진

전국 입력 2023-03-16 12:59:11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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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필요한 돌봄서비스 제공

올해부터 부산시 전체 16개 구·군에서 확대 추진

부산시청 전경.[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시는 시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형 통합돌봄사업을 16개 전체 구·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형 통합돌봄이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2개 구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부산진구와 북구를 제외한 14개 구·군에서 시행했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16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필수사업자율사업으로 구분, 시행된다.

 

따라서 필수사업은 청소, 세탁 등 가사활동 지원과 일반식, 반찬 등 식사지원 서비스 등으로 16개 구·군에서 공통으로 시행되며, ‘자율사업은 복지자원, 인프라 및 복지대상자 등 지역 여건에 따라 구·군별로 실시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가족, 이웃 등이 읍··동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읍··동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따뜻하고 촘촘한 부산형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시의 여건에 맞는 부산형 통합돌봄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제공 기반의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 매뉴얼 및 모델 개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 다양한 서비스 발굴, ·군 사업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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