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 ‘제주들불축제’서 특산품 판로지원 나서…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IT 입력 2023-03-09 15:54:32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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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대면 개최 ‘제주들불축제’ 현장 라방 진행

흑돼지 순살족발 등 특산품 판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

공영홈쇼핑이 9일부터 4일간 ‘제주 들불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사진=공영홈쇼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공영홈쇼핑이 9일부터 4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주 들불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제주들불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10일 11시)과 ‘몬트락 제주돼지 뒷다리살’(11일 11시)을 소개한다.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 450g을 1만4,200원, ‘제주돼지 뒷다리살’ 800g을 1만1,500원에 판매한다. 특집을 맞아 ‘원데이특가’를 통해 10% 즉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11번가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탈홈쇼핑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영라방’을 통한 판로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송출을 강화하고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영라방의 2월 판로지원액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현장 라이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지난 2월 속초 현장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홍게, 젓갈 등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해 3,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함께하는 가운데 2,000만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올렸다.


김준이 라이브커머스팀 PD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방송이 될 것 같다”며, “공영라방은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 찾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특산물, 소상공인 제품 등을 소개해 공공 판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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