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4연임 유력…이달 말 주총에서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사진=카카오뱅크]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4연임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윤 대표를 최종 차기 대표로 단독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임 확정은 이달 말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루어지고 임기는 2년이다.
윤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2017년 카카오뱅크 초대 대표로 선임된 후 현재까지 7년간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잇달아 교체되는 가운데 윤대표가 사실상 9년째 카카오뱅크를 이끌게 된 것은 카뱅은 아직 신생 은행이라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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