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임기 절반 못 채우고 사퇴

전국 입력 2023-03-06 09:55:4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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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원주=강원순 기자]강도태 건보공단이사장(53)은 6일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돌연 사퇴했다.

강 이사장은 2021년 12월 말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4개월 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강 이사장의 사퇴는 지난해 10월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은 것과 지난해 9월 채권관리 업무를 맡았던 팀장급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한 사건 등이 원인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신임 이사장은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친 다음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강 이사장은 행정고시(제35회) 출신으로 1990년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관, 제2차관을 역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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