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수사 역량 강화
강원 원주 혁신도시 북부산림청.[사진=북부산림청]
[원주=강원순 기자]북부산림청은 산림보호분야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산림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은 관할 지방검찰청검사장으로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받은 산림공무원을 말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서울·인천,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수사 업무를 전담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산림 관련 사건 121건을 처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을 초빙해 형법총론, 수사 실무 등의 교육과 현장 수사에 대한 질의응답 및 노하우 공유 시간을 통해 산림 범죄 수사에 대한 기본지식과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었다.
임하수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특사경의 역량이 한 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히 수사하여 산림의 법질서를 확립하고, 산림자원을 보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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