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시대' 천연미네랄 성분 바이러스 예방 항균제품 개발

전국 입력 2023-02-28 15:53:0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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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린, 국내 최초 FDA 흡입독성 테스트 통과한 제품 출시

젖지않고 냄새없고 무독성…'노 마스크' 학교현장에 알맞아

광주시교육청, 새학기 등교 맞춰 '공간 방역' 강화 나서

바이크린 관계자가 소독 및 방역 효과 테스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바이크린]

[광주=신홍관 기자]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노 마스크’ 시대에 항균·살균력을 극대화한 천연미네랄 성분의 생활 방역제품이 개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해당 방역제품은 생활 속 바이러스 예방용으로 활용이 가능해 새학기를 맞아 첫 ‘노 마스크’의 학교 현장에서 생활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오넥스와 방역 자회사 바이크린은 국내 최초 FDA 흡입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알란(ALAN)623을 연구 개발해 본격 출시에 나섰다.


알란623은 무알콜·무염소 성분의 미생물 억제제로 세균·진균·바이러스에 효과를 입증했다.


미네랄의 기본 항균력을 극대화시킨 기술로, 적은 양으로도 살균·정균력이 우수하고 의약품 수준의 고순도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분무식 생활방역 제품이 모두 사용 정지되면서 인력·비용 부족 문제로, 실내 건물 표면을 닦아내야 하는 환경부 지침을 따르지 못하는 한계를 넘어 실내 공간에 사용이 가능한 것도 특장점이다.


실내 공간에 뿌려도 냄새가 없으며 젖지 않은 상태에서 바이러스 방역이 가능하고, 증발되면 효과가 없어지는 알코올 소독제와 달리 약 1개월 항균력이 유지되는 차별성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제품의 특성으로 새학기 첫 ‘노 마스크’로 집단 생활에 들어가는 학교 현장의 감염 예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지시에 따라 새학기 등교에 맞춰 공간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제품 및 여러 제품들을 확인 검토 하는 등 완벽한 안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바이크린은 알란623 항균 방역제품의 특성을 살려 공조기(덕트)나 환기구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는 ‘건물내 공조기 살균 청소 시스템’을 개발해 경쟁력 높은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러스성 세균 번식과 이동 경로로 집단 감염이 발생되지만 방역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공조기 살균 소독' 상품이이 그것이다.


아울러 항균, 보존 기능이 있는 알란623성분을 100% 분해되는 천연펄프에 적용한 물티슈도 개발해 시중에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는 물티슈는 인체에 유해한 에탄올과 방부제를 부직포에사용하고 있어 향후 탄소배출 문제로 부직포 사용이 금지되는 점에서 착안, 선제적 ESG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바이크린 신민철 대표는 “우리나라가 출산율 저하로 OECD국가중 인구감소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세대에게 좀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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