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 고문, ADeKo 이사장 취임…"한·독 글로벌 협력 선도"

산업·IT 입력 2023-02-19 10:15:5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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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신임 ADeKo 이사장. [사진=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사단법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는 BMW그룹 코리아 고문인 김효준 연세대 특임교수가 지난 17일 독일문화원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발족한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Alumninetzwerk Deutschland-Korea)는 독일에서 수학한 2만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사급 동문 5,000여 명에 달하는 조직이다. 한독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3년 외교부 허가로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김황식 총리,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전임 이사장을 지냈다.


신임 김 이사장은 한층 강화된 이사회 조직을 통해 대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원해 급변하는 세계위기 속에 한국과 독일이 새로운 글로벌협력체제를 선도하며 세계 시민사회의 역할을 키우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별히 올해 한독수교 수립 140주년을 맞아 합동통합학술대회, 기념음악회, 한독고교자매결연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효준 박사는 연세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한독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서울국제포럼 보드멤버, 월간 CEO& 회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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