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전년 대비 매출 90% 상승
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제품 사진.[사진=국순당]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국순당은 ‘고구마증류소주 려驪’의 지난해 매출이 지난 2021년 대비 90.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은 제품 출시 이후 꾸준하게 판매처 확대에 적극 나서 대형마트 입점 및 군납판매 등 판매처를 늘려왔다. 더불어 2017년 9월부터 시작한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와 주요 쇼핑사이트 및 소셜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판매가 정착되며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증류소주가 관심을 끌며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에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가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판매량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3개월간의 매출은 전 동기 대비 약 120%가 성장했다. 특히 이 기간에 온라인을 통한 매출액은 전 동기 대비 212%가 늘어나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실제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의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유튜버 등 주류 전문가들이 시식 평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온라인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에서 생산한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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