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을 펼쳐라' 5개월 여 앞 새만금세계잼버리 '도민 벅찬 기대'

전국 입력 2023-02-08 17:49:35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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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12일간 전북 새만금일원에서 야영행사로 열려

주최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 잼버리조직위, 후원 여성가족부·전라북도

주요행사 개영식,야영·수상활동·문화체험 등, 한국의 밤, 국제의 밤 등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웹자보. [사진=누리집]

[전주=유병철 기자] '너의 꿈을 펼쳐라'란 잼버리슬로건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전북의 땅 새만금에서 열린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 (9.9㎢, 약 300만평) 드넓은 황금의 땅. 이번 잼버리대회가 8월1일부터 12일까지(12일간) 세계잼버리대회에 도민들 기대가 벅차다.

8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세계잼버리는 172개국에서 4만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석한다. 참가대상은 2005년 7월22일~2009년 7월 31일생(14-18세)으로 대부분 고등학생 및 임원들이다.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잼버리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전북 미래의 땅 새만금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개최여부마저 불투명했던 대회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치뤄지는 행사여서 조직위와 전북도는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이 기간에 열리는 잼버리행사는 개영식, 과정활동(야영·수상활동·문화체험 등), 한국의 밤, 국제의 밤 등 다양한 야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잼버리(World Jamboree)란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군에서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4년전 2019년 제24회 잼버리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개최 한데 이어 이번 새만금잼버리가 전북의 땅에서 열리는 것이다.


잼버리 어원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 라는 뜻으로 북미 인디언의 말인 시바아리(Shivaree)가 유럽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전음화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제는 'Draw your Dream!'으로 스카우트운동의 미래인 대원들이 마음껏 원하는 대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만들어가고, 잼버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도민들이 아직도 새만세계잼버리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등한 시 할 우려를 불식시키는 전북도의 홍보가 절실하다.


새만금세계스카우트야영대회는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 신나고 재미있는 가운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북도를 비롯한 관련 주최·주관처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원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전북의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 되어 세계의 굴직한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의 물결을 이뤄 황금의 땅으로 개발되는 계기를 맞게 된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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