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 사절단과 협력 방안 논의
대웅제약을 방문한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대웅제약]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대웅제약은 파이비 실라누키(Päivi Sillanaukee)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가 이끄는 사절단이 지난 7일 자사 본사를 방문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핀란드는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비 실라누키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정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된 사절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과의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했다. 이어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디지털 헬스 및 의료 데이터 강국인 핀란드와 대웅제약이 R&D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핀란드의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 및 보육 중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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