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대출 권수 5000권 돌파

전국 입력 2023-02-07 12:47:05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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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회원 수도 3000명 넘어서며, 유익한 항공사 서비스 자리매김

에어부산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이미지.[사진 제공=에어부산]

[부산=김정옥 기자]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지난해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이 독창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에어부산은 1월 하늘책방 서비스의 대출 권수가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며 누적 대출 권수 5000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6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수도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늘책방서비스는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총 25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자책 다운로드 후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항공기 탑승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다.

 

특히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충성 고객 확보뿐 아니라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공익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이용 회원들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달 콘셉을 설정해 그에 맞는 도서를 선별·추천하고 있다.

 

이번 달은 추천도서 테마를 서양 고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문학 도서를 추천한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등 시대를 초월한 서양 유명 고전 문학작품을 선정해 이용 회원들의 독서 깊이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늘책방 누적 대출 도서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소설로 이용 회원들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대중소설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년 들어 자기계발장르 도서의 대여도 늘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하늘 책방 서비스가 에어부산의 독창적이고 유익한 고객 서비스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쉽고 재미있게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내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 서비스 안내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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