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 출시
현대캐피탈 사옥 전경. [사진=현대캐피탈]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현대캐피탈이 시장 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의 대출금리가 변동되는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캐피탈 변동금리 신차 할부의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금리(91일물, 전전월 26일~전월 25일 기준)의 단순 평균금리에 금융사의 원가 비용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3개월 단위로 할부금리가 변동된다.
특히 변동금리 신차 할부는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납부기간 중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변동금리 신차 할부는 60개월 할부 단일상품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할부기간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운영된다.
적용 대상은 현대자동차(대형상용, 파비스, 캐스퍼 제외)와 제네시스, 기아 전 차종 구매 고객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특히 급격한 상품 금리 변동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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