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김태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부안군에 기부

전국 입력 2023-01-26 15:56:27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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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 고액 기부자 3호로 이름 올려

국악신동이며 트롯가수 김태연 양이 20일 고향인 부안군(군수 권익현)에 500만원을 기부한 후 권익현 군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전주=유병철 기자] 트롯가수 김태연 양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부안군에 기부했다.


국악신동인 김태연 양은 부안군 고액기부자 3호에 이름을 올렸고, 미성년자로서 보호자 실명인증 동의를 얻어 기부한 최연소 기부자이기도 하다.


앞서 부안사랑 기부 1호는 이정권 ㈜DH글로벌 대표이고, 2호는 진성 가수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연 양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매력부안 U-too’ 영상물에 출연하는 등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앞장섰다.


김태연 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가수 장윤정 원곡 ‘바람길’을 불러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을 통틀어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또 ‘범 내려온다’를 완벽하게 불러 ‘아기호랑이’라는 애칭을 얻으면서 부안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렸으며 지난 2021년부터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김태연 양은 “부안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에 애정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됐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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