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장학회 지역 학생 71명에 장학금 전달

전국 입력 2023-01-19 13:07:0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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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간 3897명 36억7천여 만원 혜택

보해장학회가 최근 학생 71명에 49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보해양조]

[목포=신홍관 기자] 보해양조가 설립한 보해장학회가 최근 학생 71명에게 49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해장학회는 지난해 연말 보해양조 목포 본사 사무실에서 박철수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해장학회는 이번에 광주전남 대학생과 중고교생 등 71명에게 총 4,97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전남도 체육회와 목포아동원 등 총 11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했다.


1981년 보해양조가 설립한 보해장학회는 광주전남학생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41년간 3,89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36억7,690만 원을 지급했다.

보해양조 설립자인 고 임광행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된 보해장학회는 지난 40여년간 장학사업에 헌신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박철수 이사장은 “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한 가장 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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