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장과 함께 하는 브라운백 미팅’ 추진

전국 입력 2023-01-04 10:40:25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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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의장 “모든 직원과 자주 만나 격의 없는 대화 이어 나가겠다”

천안시의회는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직원과 상급자들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사진=천안시의회]

[천안=김정호 기자]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조직문화 개선의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 스스로 상급자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장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인사권 독립 후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첫 5급 사무관 자체 승진과 의회직 9급 신규임용 및 20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정도희 의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조직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서 내 모든 직원과 자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회직 9급으로 신규 임용한 박지수 주무관은 출근하기 전에는 경직된 분위기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근무해보니 편안한 분위기라 마음이 놓였고 의장님이 소통의 장도 직접 마련해 주셔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의회는 의정팀을 시작으로 전 부서들과 주 1회 이상 소통의 장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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