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 롯데자이언츠 박정태 선수 면담

전국 입력 2022-12-24 08:27:09 수정 2022-12-24 08:27:57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해체 위기 대연초 야구부 관련 여러 방안 논의

하윤수 교육감과 박정태 선수가 면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부산교육청]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시교육청은 전 롯데자이언츠 박정태 선수와 해체 위기를 겪고 있는 대연초 야구부 관련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면담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 박정태 선수, 대연초등학교 동창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대연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는 7명에 불과하며, 내년 6학년 6명이 졸업하면 야구부원은 1명만 남아 해체 위기를 겪고 있다.

 

면담 참석자들은 야구부 해체 및 전문스포츠클럽 전환 학생 선수 확보 후 운동부 존치 야구부 해체 시 잔류 학생 야구부 운영학교 전학 등 대연초 야구부 관련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박 선수는 대연초등학교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현재 야구부 해체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해체 시 교내 체육소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고 했다.

 

또 학부모 대상 선수 모집 홍보 강화,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대연초 야구부를 존치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대연초등학교 야구부는 박정태, 마해영, 손민한, 한동희 등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한 전통의 야구 명문이다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야구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과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