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 실시
신민철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공장장(왼쪽), 이경재 대둔산 상인번영회 회장(가운데), 최민철 전북소방본부 본부장(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한 대둔산에서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전북, 대전 지역 관할 도서 마을 및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
전북소방본부, 대전소방본부, 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이번 지원활동은 전라북도, 대전 지역내에서도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도서지역 등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소방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지역 상인회 회원 및 주민들에 화재안전장비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화재 발생 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도 지키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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