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3000만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 '시동'

전국 입력 2022-12-15 15:11:04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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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호텔…업계, 유관 기관 대상 ‘K-전북에 온(on) 관광전’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정부의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에 발맞춰 동남아 관광시장을 겨냥한다.


15일 시는 드라마, 영화 속 유명 스타들의 촬영지인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한 세계유산 백제유적지구, 야간경관 등 콘텐츠 관광을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전북도 및 14개 시군과 함께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호텔에서 여행사, 관광 관련 업계, 유관 기관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K-전북에 온(on) 관광전’을 개최한다.


‘K-전북에 온(on) 관광전’은 도내 지자체 공동협력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동안 경직돼 있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지여행사와 1대1 상담과 관광설명회, 상담교류회에서는 B2B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와 시티투어, 관광택시와 같은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 홍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관광자원 설명 및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지 관련 퀴즈 등을 진행한다.


또 런닝맨, 펜트하우스, 신과 함께 등 한 해 20여편을 배출하는 영화·드라마·유튜브 촬영지이자 XR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해 서동선화 사랑이야기와 백제문화를 엿볼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자원 등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K-콘텐츠 가득한 관광도시로 익산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현지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2023 익산 방문의 해’ 를 맞아 ‘익산시 시티투어’ 등 맞춤형 여행상품 및 관광전략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k961301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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