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에서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서비스 제공

산업·IT 입력 2022-12-13 14:23:29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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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댄스 소속 안무가 에이미 팍이 지니 TV의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 체험을 돕고 있다. [사진=KT]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T와 원밀리언이 KT IPTV 플랫폼인 지니 TV를 통해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는 지난 8월 선보인 '원밀리언 홈댄스'의 댄스 강습 영상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했다.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이 적용 돼 이용자의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의 댄스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앞으로 이용자는 댄스 스튜디오 공간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춤을 즐기며 댄스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는 KT 지니 TV 셋톱박스A(구 기가지니A), 지니 TV 셋톱박스3(구 기가지니3)에서 이용 가능하며, 상단 메뉴의 지니앱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코칭 모드 및 영상 녹화를 위해서는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1편당 2,200원부터 4,800원(vat포함)이다.


한편 KT는 지난 10월 4일 AI 큐레이션을 강화해 원하는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인 '미디어포털' 지니 TV를 선보이며 골프, 댄스 등의 시청자 관심사 중심의 양방향 특화 서비스도 강화했다. 댄스 테마관은 댄스 관련 TV프로그램, 영화 및 유튜브 인기 영상 등이 통합적으로 구성됐으며 '원밀리언 홈댄스'도 대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지니 TV가 미디어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VOD, OTT 등 외에도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양방향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미디어와 AI 기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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