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전직 포뮬러 1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 영입

산업·IT 입력 2022-12-12 10:21:23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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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전직 포뮬러 1 드라이버인 로만 그로장 (Romain Grosjean)을 공식 팩토리 드라이버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만 그로장은 내년부터 람보르기니와 함께 다양한 대회 출전 및 2024LMDh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로만 그로장은 먼저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로 합류한 안드레아 칼다렐리, 미르코 보르톨로티와 그리고 팩토리 팀 아이언 링스(Iron Lynx)와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데뷔한다. 이 대회에서 이들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EVO2를 타고 24시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그로장은 2023년 시즌 동안 내구성 이벤트(Endurance Event)에 참여할 것이며 일정은 향후 공개된다.

 

또한, 그로장은 내년 GT3 프로그램 외에도 칼다렐리, 보르톨로티와 함께 람보르기니 아이언 링스(Iron Lynx)LMDh 자동차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해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과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주관하는 웨더 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 Tech Sportscar Championship)에 출전할 계획이다.

 

조르지오 사나(Giorgio Sanna)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회장은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의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적인 시기에 로만 그로장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그는 수년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은 드라이버라고 말했다.

 

이어 “GT3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LMDh 자동차 개발에도 큰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매우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만 그로장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상징적인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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