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삼성전자 협력‘CES 2023 혁신상’역대 최다 수상

전국 입력 2022-11-30 09:33:5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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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b 출신10개 사 CES 2023 혁신상 수상으로 역대 최대 성과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는 삼성전자와 함께 운영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대구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대구시가 발굴·육성 중인 스타트업 총 10개 사가 ‘CES 2023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해 역대 최대 기술창업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C-Lab 액셀러레이팅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법인 7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대구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6개 사(1~14)를 발굴·육성 지원했다.

 

2018년부터 지난 해까지 누적 8C-Lab 기업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한 해에만 10개 사가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C-Lab성공적인 기술창업의 요람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C-Lab 기업들은 세계 유일의 스킨 및 헤어 컬러링 솔루션 ‘Prinker M’을 개발한 프링커코리아(3),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무선 헤어 스타일러 ‘Aesty’를 개발한 망고슬래브(4), 척추측만증 교정 솔루션 ‘Spinamic Live’를 개발한 밸류앤드트러스트(4), 한 층 업그레이드된 AI 기반 촬영장비 ‘PIVO Max’를 선보인 쓰리아이(5), 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서 시작해 유아 신장 측정 솔루션 ‘KIKO’를 개발한 맥파이테크(8), 원격 진료 및 약 배달 플랫폼의 닥터나우(11), 자체 개발한 NFT 결제 솔루션을 탑재한 무인 음료 추출기를 선보인 올링크(12), 반려동물 귀 건강 관리 디바이스 ‘DearBuds PE’를 개발한 링크페이스(13), 개인화된 유아용 AI 스마트토이 ‘CATI’ 공식 출시를 앞둔 카티어스(13) 등 총 9개 사이다.

 

또한, ‘스타벤처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원 중인 블라썸클라우드는 반영구 시술 및 의료용 니들 디바이스 블랙베리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CES 혁신상을 연속해서 수상하며 기술의 혁신성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데, 링크페이스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프링커코리아, 쓰리아이, 올링크 또한 2년 수상, 망고슬래브는 지난 2017년에 네모닉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이래 5년 만에 다시 CES 혁신상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의 괄목할만한 CES 혁신상 수상 실적은 C-Lab9년차에 접어들면서 명실상부 대구의 대표 기술창업 육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전 세계 기술 및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CES 혁신상 수상 기업들에 격려를 표하며, 앞으로도 대구시가 발굴하고 지원한 창업기업들이 주저 없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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