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물 이력제' 평가 4곳 수상 영예

전국 입력 2022-11-13 07:34:36 신홍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전국 12곳 수상 중 1~4위 싹쓸이

전북도 청사 전경. [사진=전북도]

[전주=신홍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 전북도내 4개 기관이 우수 실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소 이력제 운영 부문에서 4개소(1위에 오른 전주완주김제축협 등 무진장축협, 순정축협, 전북한우협동조합 등이 차례로 2~3위 성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은 전국 12곳 수상 중 4곳이 포함되는 성적을 거둬 시선이 쏠렸다. 지난해에는 3개소가 수상한 바 있다.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의 출생‧사육‧도축‧판매에 이르기까지 이력관리를 통해 유통단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축산물 위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다.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산물 이력제 평가는 전국 소 이력제 위탁기관 135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별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사육두수가 많은 그룹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전북이 차지하며 전라북도가 축산물 이력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식품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축산물 이력 관리로 투명한 유통체계를 확보해 둔갑판매 방지 등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hknews@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