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합동분향소, 국가애도기간 중 운영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이 오늘(31일) 도청 별관 4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에서 합동분향을 하고 있다.[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늘(31일) 오전 10시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강원도는 어제(30일) 이태원 사고 사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강원도청 별관 4층에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 (10. 31. ~ 11. 5.) 중 운영되며, 사망자들을 애도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다.
조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하며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여 사망자가 더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밝혔다.
정일섭 행정국장은 “강원도는 부모의 심정으로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예를 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분향소에 상시인력을 배치하여 정중히 조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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