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EN공모]티쓰리엔터 등 수요예측·디티앤씨알오 등 공모청약 外

증권 입력 2022-10-31 14:58:36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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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이번 주(31일~4일)에 티쓰리엔터테인먼트·유비온 외 4개사의 수요예측, 디티앤씨알오·윤성에프앤씨의 공모청약이 진행된다. 큐알티 외 2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고, 에스비비테크 외 5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수요예측


오는 1일과 2일 양일간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2000년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오디션’이 대표작이다. 해당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클럽 오디션’·‘퍼즐 오디션’ 등 다양한 버전의 ‘오디션’ 게임을 출시했다. 자회사 한빛드론을 통해 드론 사업도 영위한다.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온라인게임 부문 60.5%, 드론 부문 39.5%로 나뉜다. 올해 상반기 매출 35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500~1,7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오는 2일과 3일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하는 유비온은 지난 2000년 설립돼 금융·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로, 학습자 역량 관리와 상담관리·진로·취업지원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9월 결산기준 2019회계연도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2021회계연도엔 매출 281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


상장 공모는 신주모집 100%(276만주) 방식으로 진행되며 희망 공모가격은 1,800원~2,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오는 3일과 4일에는 티에프이의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2003년에 설립된 티에프이는 테스트 소켓·테스트 보드·번인 보드·COK(Change Over Kit) 등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자원을 모두 공급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소모성 부품인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생산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상장 공모는 신주모집 85.2%(230만주)와 구주매출 14.8%(40만주) 혼합 방식이다. 구주매출 주식은 최대주주인 문성주 대표이사의 지분인데, 문 대표는 잔여 지분(560만5,200주)을 상장 후 1년 6개월 의무 보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원~1만500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같은 기간 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기업 엔젯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신청을 받는다.


2009년에 설립된 엔젯은 유도전기수력학(EHD: Electrohydrodynamics) 잉크젯 및 코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의 범위는 EHD 프린팅과 코팅 공정 장비·모듈과 노즐·잉크·시스템 등 공정상 필요한 장비·부품·소재 모두를 포함한다.


회사는 작년부터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5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100% 신주 모집(210만주)이고, 희망공모가는 1만2,000원~1만5,2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밀리의 서재는 오는 4일과 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구독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자책 분야에서 구독경제를 선보였다.


작년까지 영업적자를 이어왔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이익 미실현기업 특례(테슬라 요건) 상장 방식을 활용해 상장 후 6개월까지 환매청구권(일반 청약자가 상장 후 주가 하락 때 공모가격의 90% 수준으로 주관증권사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이 있다.


상장 공모는 신주모집 81%(162만1,480주)와 구주매출 19%(37만8,520주)이 섞여 있다. 희망공모가는 2만1,500원~2만5,000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같은 기간 제이오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진행된다.


제이오는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현재 플랜트엔지니어링 매출 비중이 88%에 달하지만, 탄소나노튜브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327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공모는 신주모집 73.2%(600만주)와 구주매출 26.8%(219만7,100주)가 섞여 있는데, 구주매출은 제이오 자사주가 보유한 물량이다. 희망공모가는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공모청약


오는 2일과 3일에는 디티앤씨알오의 공모청약이 진행된다.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식품·화장품 등의 영역에서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일부에 용역을 제공하는 풀서비스(Full-Service) 임상수탁기관(CRO)이다. 지난해 매출액 204억9,800만원, 영업이익 56억2,800만원을 기록했다.


총 14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2만2,000원~2만5,000원이다. 확정 공모가는 오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같은 기간 윤성에프앤씨도 일반 투자자를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믹싱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이차전지 메인 믹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매출액 758억9,400만원, 영업손실 46억9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희망 공모가격은 5만3,000원~6만2,0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신규상장


반도체 종합 분석 기업 큐알티가 오는 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하단을 하회하는 4만4,000원이다.


오는 4일에는 전자재료 소재 전문기업 제이아이테크(공모가 1만6,000원·희망범위 최상단)와 협동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공모가 1만6,900원·희망범위 최상단)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보호예수 해제


한편, 오는 1일 에스비비테크(15일, 1만210주)와 수산인더스트리(3개월, 17만9,588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오는 2일에는 탑머티리얼(15일, 1만876주), 오는 3일에는 샤페론(15일, 39만1,000주)과 핀텔(2주, 1만1,220주)의 의무보유 확약이 해제된다. 오는 4일에는 새빗켐(3개월, 22만1,286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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