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기 깊어가는 가을밤 ‘고창예술제’

전국 입력 2022-10-14 13:16:38 장진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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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고창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고창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고창예술제 공연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고창군]

[고창=장진기 기자] 제20회 전북 고창예술제가 지난 13일 저녁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고창지회(지회장 박종은)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군민과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주기 위해 ‘꽃피어라, 고창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고창문인협회 시화전, 고창미술협회 회원전 및 설치미술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강호항공고 농악단의 길놀이농악을 시작으로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의 합창, 수필 낭송, 고창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예술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을 펼칠 무대가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예술의 향기 속에서 군민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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