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3년만에 대면행사 개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사진=남해군]
[남해=이은상기자]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록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주황색 지붕의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 유럽풍의 거리문화와 먹음직스런 소시지와 맥주가 기다리고 있는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 펼쳐진다.
‘남해에서 만나는 독일, 맥주로 하나 되는 남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맥주축제는 2010년 독일마을의 주민 주도로 시작돼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의 남해군 대표축제로 성장했으며, 독일마을을 알리는 장소 브랜딩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지향하며 독일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독일마을 상가, 이웃 마을의 주민들도 축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등 상생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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