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줄기세포-오가노이드 연구실 신설

전국 입력 2022-09-06 19:01:0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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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능줄기세포 활용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 확립 및 고도화 연구 진행 중

케이메디허브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쩨), 민상현 유효성평가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유지훈 유효성평가팀장(왼쪽에서 세 번째), 오배준 선임연구원(왼쪽에서 두 번째), 왕시형 선임연구원(맨 왼쪽), 오지선 선임연구원(맨 오른쪽), 김영규 연구원(오른쪽에서 세 번째),권양우 연구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구=김정희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신약개발지원센터 내에 줄기세포-오가노이드 연구실을 신설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졌다.
 

줄기세포-오가노이드 연구실 신설을 통해 자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현재까지 활발히 진행되어 온 유효물질 발굴, 화합물 최적화, 후보물질 발굴 연구에 더하여,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의 약물효능평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신약개발 과정 중 필수적인 단계인 약효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줄기세포 유래 고기능성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후보약물의 유효성 및 독성 평가 플랫폼 개발 연구가 중점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최근 사람 세포로부터 유도된 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하여 심장 및 간 오가노이드의 제작 기술을 확립하였고, 현재 생체 조직과의 모사도 증진을 위해 혈관화 등의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산학연병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유전자편집, 질병모델링 등의 첨단 기술을 연계해 신약개발을 위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수요자 요구 맞춤형의 약효평가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줄기세포는 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목적의 활용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신약개발을 위한 약물효능평가 측면에서도 그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서 재단의 가장 귀중한 자산인 연구원들이 기구축된 시설 및 신설된 연구실에서 각자의 역량과 집적된 노하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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