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 인권교육

전국 입력 2022-08-29 10:16:45 신홍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3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지도자 대상 스포츠 인권 교육

이상동 회장 "체육인 권익 향상·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 조성"

광주시체육회가 관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시체육회]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40여 일 앞두고 관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이틀간 실시한 교육에는 광주시청 육상팀 등 12개 종목 13개 직장운동경기부(시청, 5개 구청,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의 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스포츠 인권 및 도핑 교육에서 호평받았던 수영 국가대표 출신 임다연 강사(극동대 교수)와 스포츠인권연구소 사무처장인 정용철 강사(서강대 교수)를 초빙해 실시했다. 이들은 스포츠선수의 윤리와 인권 및 역할, 인권친화적 코칭방법론 입문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체육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선수 및 체육지도자로서의 인권 지식을 함양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토론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 및 지역 내 교육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선수와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 인권의 이해 및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hknews@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