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잘 가고, 지역경제 세우고"…광주맥주축제 31일 '팡파르'

전국 입력 2022-08-25 16:39:4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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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

푸드트럭‧DJ 공연‧EDM 댄스파티‧체험 이벤트 다양

하이트진로‧하이네켄 등 국내외 세계 유명 맥주 등장

광주맥주축제 안내 포스터.

[광주=신홍관 기자]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광주 맥주축제'가 오는 31일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열린다.

'우리 다시 Together! 걱정을 Beer Brewer'(브루어:맥주 양조업자)란 주제로 '2022 Beer Fest Gwangju(광주 맥주축제)'를 갖는다.


이번 광주 맥주축제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맥주축제 행사성공을 위해 하이트진로, 하이네켄 등 대형 주류업체 3개사, 현완단겸, 진솔, 스타빅 등 푸드업체 16개사, 홍보부스 운영 및 후원 등 15개사, 총 34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지원한다.


광주 맥주축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하이네켄의 하이네켄과 타이거, 트레비어의 수제맥주 나주라거 등 국내외 유명 맥주를 선보인다. 무알콜맥주 하이네켄 0.0도 있어 비음주자라도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감성 캠핑 느낌을 담은 글램핑존 운영, 맥주 댐, 비치 펍, 클래식‧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한 맥주 오크통 테이블, 맥주 파레트 활용 피크닉존, 음악분수 운영 등 광주 맥주축제만의 특색 있는 행사장을 조성한다.


또한 상추튀김, 주먹밥 등 광주 대표음식과 그릴 스테이크, 베이컨 구이, 버팔로윙, 립바베큐, 마라샹궈, 타코야끼 등 맥주와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안주를 요리하는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DJ 춘자, 그런트제로, 헨돌핀, 아스터&네오, 수라, 문규리, 유미랑, 장소영, 정동하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삼바 카니발, DJ 공연, EDM 댄스파티, 감성라이브도 열려 맥주축제의 흥을 돋운다.

2019년 광주 맥주축제 행사 장면. [사진=김대중센터]

이밖에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광주명소 퀴즈, 지폐빙고 게임, 서핑샷 이벤트, 소리를 질러봐, CGV 영상감상, 원샷 콘테스트, 오매나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세계조경가대회와 SPLASH전시회와 연계해 광주를 찾은 국내외 행사 참가자 7000여명을 맥주축제로 초대 관광상품과 축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 테이블간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수시 점검 및 안내, 손 소독제 비치, 지속적인 행사장 소독 등 축제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도 관리한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광주 맥주축제를 지역의 신나는 대표 축제로 육성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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