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에프앤비, 병아리콩 템페 활용 비건 간편식 4종 출시

S생활 입력 2022-08-18 08:47:4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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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밀키트 제조전문업체 소유에프앤비(대표 윤서연)가 키토유(KETOYOU) 브랜드를 통해 병아리콩 템페를 이용한 비건 간편식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템페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발효 식품으로 비건 식단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유에프앤비는 국내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 열풍이 일어나면서 비건 시장이 해마다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영국, 미국 등에서 볼 수 있었던 템페 간편식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홀푸드(Whole Foods)가 선정한 2021년 10대 식품 트렌드 중 하나인 병아리콩을 주 원료로 개발된 제품은 템페 카레, 템페 캐슈넌 볶음, 템페 육개장, 템페 채식잡채 등이며, 냉동간편식 형태로 출시돼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사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템페 간편식은 품질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경기도과학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키토유 브랜드 또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2022 그린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윤서연 소유에프앤비 대표는 “병아리콩 템페의 단백질 함량은 두부의 2배 이상으로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추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내 채식 인구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채식 간편식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토유는 병아리콩 템페 간편식 4종의 출시를 기념해 그래놀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키토유 병아리콩 템페 간편식은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와 와디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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